얼짱 개그우먼 하영(최은희)이 탐사보도형 연예전문리포터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늘씬한 키에 개미허리의 S라인을 과시해왔던 하영은 최근 OBS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의 연예기획 코너 리포터로 나섰다.
현재 개그우먼으로 활동 중인 하영이 리포터로 변신하게 된 계기는 과거 VJ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 때문. 하영은 지난 2001년 채널브이 코리아에서 주최한 VJ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후 다수의 연예·오락 프로에서 리포터와 VJ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하영은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5일 첫 방송에서 촌철살인 같은 언변으로 주위를 압도했다. 특히 연예계에 환상을 갖는 후배들에게 2년 넘게 대학로에서 무명으로 활동했던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충고를 하기도 했다.
하영은 "개그우먼, 영화배우에 이어 새로운 도전의 무대라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5년 SBS 공채 8기로 개그우먼이 된 하영은 그동안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노라조'와 '띠리띠리' 코너 등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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