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내야수 박현승(36)과 투수 최향남(37)이 2008년도 재계약을 마쳤다.
롯데는 21일 박현승을 비롯한 5명의 선수와 2008년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현승은 지난 해 9천만원에서 67% 인상된 1억5천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해 억대 연봉에 진입했고 최향남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반면 투수 염종석은 지난 해 1억7천만원보다 30%가 삭감된 1억2천만원에 재계약을 끝냈다.
이밖에 이승화는 30%가 인상된 4천800만원, 이원석은 24% 6천800만원, 김주찬은 12%가 오른 6천600만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56명 중 52명과 계약을 마쳤고 손민한, 최기문, 이대호, 강민호와 계약을 남겨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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