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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이번주 20만 돌파...상영관 10배 확대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감독 이충렬)가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6일 오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만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워낭소리'는 지난 5일 개봉한 '마린보이'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도 CGV, 인터파크 예매율 1위, 예스24 2위, 티켓링크 3위 등 개봉 4주차를 맞아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상영을 원하는 극장들이 꾸준히 늘어 이번 주 주말부터 전국 70여 개 극장에서 확대 상영된다.

전국 7개관에서 시작돼 무려 10배 가까운 스크린 수가 확대된 것으로, '원스'가 미국 개봉 당시 단 2개관에서 시작해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20개관으로 확대, 전국 140개관까지 확대된 것과 비교할만한 현상이다.

한국 독립다큐멘터리로는 최고 기록인 이미 14만명을 동원한데 이어 오는 주말까지 2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영화 배급 홍보사 인디스토리측은 "지금과 같은 상영관 수 확대와 예매율 추이라면 이번 주말에 20만 관객 돌파는 물론 30만 돌파는 시간문제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충렬 감독은 이번 주 주말부터 대구, 광주, 원주 등을 돌며 지역 관객들을 만나 영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눌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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