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이수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성호는 지난 11일 이수근 소속사인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박성호는 KBS 공채 13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동 중인 최고참 개그맨이다. 박성호는 심현섭, 박준형, 김준호 등과 함께 '개콘' 600회를 만들어 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수많은 인기 캐릭터를 만들어 왔던 박성호는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과 '뮤직토크' 등 코너에서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현재 '꽃미남 수사대'에서 활약 중이다.
박성호를 영입하게 된 캐슬제이 엔터프라이즈 측은 "박성호는 '개콘'의 고참 개그맨으로 후배들의 멘토이자 실력파 개그맨으로서 지금까지 입지를 만들어 왔다"며 "박성호는 새로운 예능 MC가 필요한 상황에서 예능감과 개그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이수근이 적극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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