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들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그레이트홀에서 아이들 미니 8집 'We are'(위 아)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그룹 아이들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아이들(i-dle) 미니 8집 '위 아(We are)'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95fdeb76ddbc6.jpg)
이날 아이들은 지난해 재계약을 체결한 배경과 비화를 공개하며 더 끈끈한 팀워크가 생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우기는 "지난해부터 재계약 할까말까 주변의 많은 말이 있었다. 우리 다섯 명이 생각보다 '팀 하길 잘했다' 싶었다. 이 멤버와 함께라면 음악을 더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더 끈끈해 지고 더 고민 많이 하고 '10년 100년 1000년 아이들 활동 더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재계약 하면서 마음이 하나로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소연은 재계약 및 재계약 조건이 창작자에게도 도움이 됐냐는 질문을 받고 "재계약을 하면서 창작 과정에 도움이 됐다기 보다는, 재계약 과정과 이뤄낸 것 자체가 우리에게 너무 큰 행복이었다. 아이들이 한 번 더 함께 할 수 있으니까"고 말했다.
또 전소연은 "(우리 다섯 명이) 모이는 게 쉬운 게 아니었다 더 끈끈해 지는 계기,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조건 때문에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된 건 아니지만, 회사가 조건이 너무 안 좋으면 살아남을 수 없으니 함께 열심히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조건을 정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8집 'We are' 음원 발매 후 오후 9시부터 네이버 치지직과 아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들 8th Mini Album [We are] COMEBACK LIVE'로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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