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4시 헬스클럽' 이준영x정은지, 키스 엔딩에도⋯최저시청률 0.7%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과 정은지가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방송은 1% 벽을 넘지 못하고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0.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11회에서 도현중(이준영 분)과 이미란(정은지 분)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4시 헬스클럽 [사진=KBS ]
24시 헬스클럽 [사진=KBS ]

어느새 떡볶이 메이트가 된 현중과 미란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현중은 미란과 첫눈을 맞던 중 무심코 손을 잡는 등 설렘 가득한 순간들을 선사했다.

현중은 헬스 전문 잡지 '머슬맨코리아' 표지 모델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지만, 생애 처음으로 체지방률이 10%를 초과했다는 사실에 혼돈에 빠졌다. 근 손실을 인정할 수 없었던 그는 '다비드의 환생'을 목표로 다시 한번 몸만들기에 돌입했고, 과도한 열정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미란을 볼 때마다 떡볶이의 유혹에 흔들리는 현중은 1.5kg짜리 아령에서조차 떡볶이를 연상하는 등 탄수화물 금단 현상을 겪기 시작했다. 최대한 미란을 피하며 외면하는 그의 모습은 입덕 부정기 그 자체였다.

미란은 자신을 피해 다니는 현중에게 상처받아 짠내를 유발했다. 미란은 연애 고수인 여동생 이지란(이다은 분)에게 플러팅 기술까지 배우며 심기일전에 나섰지만, "떡볶이 이야기 좀 그만하십시오. 지긋지긋하니까!"라는 그의 일침에 더욱 혼란을 느꼈다. 의기소침해진 미란은 이내 회사에서 하와이 지사 파견 소식을 듣고 눈빛이 달라져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금단 현상에 괴로워하던 현중은 홀로 찾은 떡볶이집에서 미란과 우연히 마주쳤고, 자신이 좋아하는 건 떡볶이가 아닌 이를 함께 먹은 미란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후 그는 '머슬맨코리아' 표지 모델 자리를 포기하고 미란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미 상처받은 미란은 트레이너를 알렉스(이승우 분)로 변경하며 헬스장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그녀의 빈자리에 아쉬움을 느낀 현중은 지란의 도움으로 '산스장'(산+헬스장)에 있는 미란을 찾아갔다.

방송 말미 헬치광이 현중의 직진 모멘트가 모두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미란을 마주한 현중이 "예전엔 빼주고 싶었던 회원님의 지방이 귀엽습니다. 이제 미란 씨 트레이너 자격 없습니다. 좋아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한 것. 이에 미란은 입맞춤으로 화답하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고, 두 사람의 키스 엔딩은 두근거림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근 손실도 감수한 헬치광이의 연애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5일 밤 9시 50분 최종회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4시 헬스클럽' 이준영x정은지, 키스 엔딩에도⋯최저시청률 0.7%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오징어게임' 조유리, 오늘은 알파걸
'오징어게임' 조유리, 오늘은 알파걸
'오징어게임' 강하늘X이서환, 해병대 거수경례 대결
'오징어게임' 강하늘X이서환, 해병대 거수경례 대결
'오징어게임' 박성훈, 피날레 즐기는 현주언니
'오징어게임' 박성훈, 피날레 즐기는 현주언니
'오징어게임' 정호연, 핫걸 그 자체!
'오징어게임' 정호연, 핫걸 그 자체!
'좌 병헌·우 정재'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행복한 마무리
'좌 병헌·우 정재'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행복한 마무리
'오징어게임' 이정재, 성기훈과 진짜 작별!
'오징어게임' 이정재, 성기훈과 진짜 작별!
'오징어게임' 이병헌, (임)시완아 우리집 또 올거니?
'오징어게임' 이병헌, (임)시완아 우리집 또 올거니?
서울광장에 모인 '오징어게임' 전시즌 배우
서울광장에 모인 '오징어게임' 전시즌 배우
'오징어게임' 이진욱, 이 오빠는 늙지를 않네
'오징어게임' 이진욱, 이 오빠는 늙지를 않네
'오징어게임' 탑 최승현, 아주 오랜만의 공식석상
'오징어게임' 탑 최승현, 아주 오랜만의 공식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