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같은 아이였습니다"
21일 자살로 스물여섯 살 꽃다운 인생을 마감한 故 유니(본명 허윤)의 소속사 대표가 유니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유니의 소속사 조모 대표는 유니에 대해 "천사 같은 아이였다"며 "유니의 자살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마지막 만났던 19일 금요일 3집 발표를 앞두고 댄스 안무를 상의하는 등 평소와 별 다른 바 없었다" 말한 뒤 "헤어질 때 웃으면서 헤어졌다. 21일 자살소식을 듣고 전혀 믿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유니는 2집 활동 이후 20여 개월 만에 3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최근 소속사와 함께 재기를 위해 사전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평소 유니는 착하고 밝은 아이였다"며 "우울증 같은 걸 앓고 있는지 짐작하지 못했다"며 유니의 영정 앞에서 망연자실해 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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