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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중국 또 몰래 훔쳐본다⋯서경덕 "불법 행위 단속해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또다시 불법 시청 정황이 포착됐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Douban)에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3' 관련 리뷰가 지난 3일 기준 2만1천여 건 등록됐고, 별점 평가에는 5만5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의 '오징어게임3' 관련 화면 [사진=더우반 화면 캡처]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의 '오징어게임3' 관련 화면 [사진=더우반 화면 캡처]

현재 중국 내에서는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이용자들이 '오징어게임3'를 불법으로 시청한 뒤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내에서 불법 시청이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조차 없는 태도가 더 기가 막힌"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나서야 할 때"라며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쳐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1과 시즌2도 중국 내에서 불법 복제물 유통과 무단 시청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한편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3'가 5일 연속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이어갔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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