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오는 28일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김만덕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조선시대 대표적인 나눔의 상징인 김만덕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김만덕의 정신을 일상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영진 김만덕기념관장은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현대적인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라며 “가족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따뜻한 기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덕 케이크 만들기’는 오전 11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김만덕기념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올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만덕기념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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