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성의 없게 방송 나가면 시청자에 대한 예의 아냐" 유재석 일침에 뜨끔 "내 얘기 아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기안84가 방소 메이크업을 안 한지 3년이 됐다고 밝혔다.

10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김재중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재중은 "그런 말 있지 않냐. 아무리 바빠도 연애할 시간은 있다라고"라며 "그것도 없다"고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재중은 "이번 달은 하루밖에 없다 쉬는 날이. 매일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샵을 매일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샵에 이제 안 가면 안 되냐"고 말했다.

김재중은 "재석이 형이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 '시청자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써서 우리를 보고 있는데 성의 없게 나가면 시청자분들에 대한 예의에 어긋나는 게 아닐까'라고 했다"고 말했고, 기안84는 "그거 나한테 하는 얘기 아냐. 나 MBC 메이크업 안 한 지 한 3년 됐다. 너무 (하기) 싫더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한번 (메이크업을) 안 해봤다는데 '왜 뭐라고 안 하지?' 싶더라. 그떄부터 쭉 (안 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