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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양 "결혼하면 母 모시고 살아야⋯시부모님도 찬성"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양이 어머니 뿐만 아니라 시부모님도 함께 모시고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박주희, 김양, 김다나, 숙행, 풍금이 출연해 '나도 시집갈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가수 김양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양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양은 "요즘 TV를 못 보겠다. 저출산에 한몫을 하는 것 같아서 송구스럽고 죄인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카가 벌써 9명이라고. 그는 "제가 못 낳은 걸 언니, 오빠가 다 낳았다. 가족은 기여도가 크지만 저는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가족이 많아서 외로움을 못 느끼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는 김양은 "그 동안은 결혼을 원하지 않았는데 점점 초조해져서 변화를 줬다. 귀엽게 생각해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양은 "좋아하는 사람 만나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라고 하면서도 "제가 상대에게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엄마를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니까 '헉'하는 모습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양은 "혹시 남자도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하면 어떤가?"라는 질문에 "정말 좋다"라며 "저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같이 살아서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고 어르신들 말투 듣는 것이 재미있다. 말동무도 되고 의지도 되고 좋을 것 같다. 적극 찬성이다"라고 대답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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