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닥 정치 시황] 노희찬 민노당 의원, 청약금액 1위


 

지난 5월 말로 16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마무리 되고 17대 국회 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POSDAQ에는 처음 당선(초선)이 되거나, 기존에 국회의원이 아니지만 POSDAQ에서 거래되던 정치인중 금번 총선에 당선된, 2부 시장 종목의 1부 시장 신규 상장(등록)을 위한 청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7대 총선의 결과는 열린 우리당에 소속된 후보자가 ‘대통령 탄핵’ 및 ‘열린 우리당의 상승 분위기’에 따라서, 다소 이익을 보았지만, 이번 청약의 결과는 ‘당’ 이나 ‘이미지’ 보다는 각각의 당선자(종목)에 대한 개별 평가. 즉, 의정 활동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 되는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POSPI의 무게 중심이 누구/어느쪽으로 흐를지는 이번 청약이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청약 중간 결과를 정리해 보면, 신규 청약 종목의 ‘양’ 면에선 열린 우리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질’이라고 할 수 있는 개별 종목에서의 증거금 유치는 업종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각 업종별, 종목별 청약 현황을 그래프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 각 당별 청약 종목 현황

이번에 새로 당선이나 1부 시장 승격에 의해 전체 196개의 청약 종목이 증거금을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우리당이 전체 과반수 이상인 117개(61%)의 청약을 진행 중이고, 한나라당 63, 민노당 8, 민주 4, 기타 소수/무소속이 4개의 청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에 초선 의원이 특히 많기 때문인 것으로, 상대적으로 재선 의원이 많은 한나라당은 청약 비율이 다소 적었습니다.

◇ 각 당별 청약 증거금 현황

총 130 억원 가량의 청약 증거금이 접수된 가운데, 신규 청약 종목이 많은 우리당이 50%에 다다른 65억원 가량의 청약 증거금을 유치하며, 제1 여당으로써의 면모를 과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청약 종목 숫자에 비하여 증거금은 다소 적은 편입니다.

한나라당이 39억, 민노당이 20억의 청약 증거금을 유치했고, 민주당과 소수 정당이 각각 3억8천, 2억를 유치하였습니다.

◇ 업종별 종목 평균

최근 다양한 뉴스 거리를 생산해 내고,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민노당(민주노동당)에 대해 투자자들이 큰 반응을 보이며, 다소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목 평균 2억5천만원의 청약 증거금을 유치하며, 가장 높은 평균을 보이고 있고, 민주당이 9천7백만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신규 청약 종목이 예정된 우리당의 청약 평균 금액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5천6백만원에 그치며, 다섯 업종 중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열린 우리당이 특정 개인에 의한 지지보다는 ‘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민주 노동당에는 개개인에 대한 지지가 더 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각 개별 청약 종목 현황

앞서 말씀드린대로, 개별 청약 금액이 가장 높은 민노당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노회찬 사무총장 종목이 2위 우리당 김한길 종목에 2억 이상의 큰 차이를 보이며 1위에 랭크됐습니다.

노회찬 사무총장은 총선 과정에서 TV 토론을 통해 일약 국민적 스타로 발 돋음 했습니다., “50년 동안 한 판에서 계속 삼겹살을 구워먹어 판이 이제 새까맣게 됐습니다. 이제 삼겹살 판을 갈아야 합니다.”등 노회찬 어록을 만들어 내며, 인터넷 팬클럽까지 생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이번 1위는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외 10위권에 전여옥,문희상,박영선,한선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적인 어필을 강하게 할 수 있었던 종목들이 랭크되었습니다. 청약금은 3억에서 2억5천 사이로, 큰 차이를 보이진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소수당은 각각 22위(손봉숙)와 51위(최인기)에 머물러 타 종목에 비해, 스타성이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청약은 6월 17일까지 약 보름간 진행됩니다.

※ 포스닥은 정치인이 상장되어 거래되는 사어버주식 시장으로 본 기사는 단순정보 제공외에 어떠한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지 않습니다.

/포스닥(www.posdaq.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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