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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티브이, SM C&C와 레드벨벳 '예리한 방' 선봬


디지털 콘텐츠 사업 업무협약 체결…V커머스 사업 확장 발판 마련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스카이티브이(대표 윤용필)가 SM C&C(대표 김동준, 남궁철)와 디지털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위해 손을 잡았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 레드벨벳 예리가 출연하는 '예리한 방'을 선보인다.

스카이티브이는 SM C&C와 상암동 스카이티브이 본사에서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사는 스카이티브이가 보유한 디지털 채널 '덤덤스튜디오'와 SM C&C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SM CCC LAB'을 기반으로 공동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스카이티브이와 SM C&C 첫 번째 합작 콘텐츠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의 예리가 출연하는 '예리한 방'이다. 예리의 비밀 아지트에 특별 게스트를 초대하고 일상 속 예리의 솔직한 모습을 담는다. 스카이티브이의 디지털 채널인 '덤덤스튜디오'를 통해 6월 8일 공개한다.

레드벨벳 예리의 예리한 방 이미지 [출처=스카이티브이]
레드벨벳 예리의 예리한 방 이미지 [출처=스카이티브이]

이번 협약 식에서 김동준 SM C&C 김동준 대표는 "SM C&C의 다재 다능한 아티스트들과 참신한 기획력을 보유한 SM CCC LAB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카이티브이의 디지털 채널 덤덤스튜디오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선도적인 협약 모델을 구축한 케이스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남자 아이돌 리얼리티 웹예능도 제작할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V커머스(Video Commerce)까지 사업을 연결해 확장시킬 방침이다. 기획 영상을 통해 굿즈와 독자 브랜드 상품인 PB상품까지 판매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윤용필 스카이티브이 대표는 "플랫폼의 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확장됨에 따라 시청자가 원하는 '니즈(Needs)'에 발맞추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양질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시청자의 풍요로운 디지털 콘텐츠 라이프를 위해 오리지널 웹 예능, 웹 드라마 등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를 선보여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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