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예슬, 남자친구 논란에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한예슬과 남자친구 [사진=한예슬 SNS]
한예슬과 남자친구 [사진=한예슬 SNS]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에 대한 폭로에 반박했다.

한예슬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쓸 데 없는 댓글들 안 달아줬으면 좋겠다. 아니라고요. 진짜 아니라고요. 꼭 싸워야해? 귀찮아 죽겠어. 아니에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다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나 은퇴했으면 좋겠나? 싸워야 하는 건가? 20년 동안 쌓은 커리어, 이미지가 이런 반응들로 인해 타격을 받으면 손해 배상을 해주나"라고 불쾌감을 전했다.

그는 "나는 그냥 가십으로 끝났으면 좋겠다”며 “왜 자꾸 나한테 그러는 건지. 내가 추측컨데 최근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대표님이랑 김용호 부장님이 친한 사이다. 일종의 보복인가라는 생각도 솔직히 했다. 아니면 갑자기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뭔데"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내가 연예계 생활하면서 얼마나 이런 일 많이 겪었겠느냐. 가십, 지라시 등 얼마나 많이 들었겠느냐. 직업이니 그러려니 매번 넘어갔는데, 이거는 그냥 날 완전 죽이려고 작정하고 공격하는 것 같아서 왜 그러는지 의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진실을 가지고 다른 걸 엮어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방송 자체가 색깔이 그런 거라면 오케이. 그럴 수 있다. 연예계 가십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데 이렇게까지 하는 건 아니지 않나“고 토로했다.

그는 “내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진다. 연예인 여자친구 만나서 이런 일까지 겪고 이게 무슨 일이냐”라고 털어놨다.

한예슬은 "내게 서운한 점이 있다면 만나서 이야기하면 될텐데,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하면 되는데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내가 너무 미워서 이 바닥을 떠나 은퇴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싸우지 말고 대화로 풀었으면 좋겠다. 이야기 하고 나니까 후련하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1일 '[충격단독]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 정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스티리밍을 진행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한예슬의 남자친구에 대해 "딱 영화 '비스티 보이즈'"라고 주장했다. 2008년 개봉한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고 사는 호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남자친구는 10살 연하인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로 알려졌다. 류성재는 연극 ‘운빨 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예슬, 남자친구 논란에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