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가상 메탈 밴드 '펜타킬' 3집 앨범 발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대표하는 가상 메탈 밴드 '펜타킬'이 9일 3집 정규 앨범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로 4년만에 컴백한다.

펜타킬은 LoL 용어인 '펜타킬'에서 이름을 따온 밴드로 2014년 데뷔 EP 앨범인 '강타와 점화'로 빌보드 톱 40을 석권하고 아이튠즈 메탈 및 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라이엇게임즈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3집 정규 앨범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는 '카서스'의 목소리를 담당한 유명 록·메탈 보컬리스트 요른 란데(Jorn Lande), '케일'의 목소리를 담당한 보컬 누라 루히모(Noora Louhimo)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여 온 라이엇게임즈 뮤직 레이블과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펜타킬은 기타의 모데카이저와 보컬 카서스가 창립해 드러머 올라프, 키보드 소나, 베이스 요릭이 차례로 영입됐으며, 2017년에 여성 보컬 케일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3집 앨범과 함께 신규 멤버 비에고가 새롭게 영입됐다. 비에고는 세컨드 기타를 담당하며 자신의 검인 몰락한 왕의 검을 개조한 독특한 기타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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