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13 1차 예판 9분만에 완판…"전작보다 빨라"


온라인에선 2차까지만 진행…KT·LGU+도 순항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애플 아이폰13 사전예약이 1일 시작된 가운데 SK텔레콤에서는 9분만에 1차 물량이 품절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아이폰13도 인기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통3사는 1일부터 일주일 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13 시리즈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사진=SKT]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온라인에서 진행한 아이폰13 시리즈 1차 예약 물량이 9분만에 완판됐다.

전작 아이폰12에서는 3시간 걸렸는데, 이번엔 훨씬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SK텔레콤이 확보한 물량이 지난해와 비슷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13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달리 차수를 나눠 예약을 받는다. 이번에는 2차에 걸쳐서만 진행해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2차 예약가입은 오후 1시부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온라인 물량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보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됐다"며 "온라인에서 예약가입이 마감돼더라도 오프라인에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KT와 LG유플러스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는 아이폰13 사전예약은 마감 없이 진행된다. 아이폰13 예약과 관련해선 양사 모두 "순항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근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로 공장 가동 차질로 인해 물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어 후순위로 가입할 경우 받는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에 따른 공장 운영 차질로 전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국내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