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국내 출시…1억3800만원부터


'신형 911 GT3’도 출시…"포르쉐의 미래 제품 전략 반영"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14일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최초의 CUV이자 두 번째 100% 순수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8세대 포르쉐 911 기반의 첫 번째 GT 모델 '911 GT3'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는 최대 93.4 kW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사진=포르쉐코리아]

380마력(PS)의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476마력(476PS, 35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20km/h다.

490마력(PS)의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571마력(571PS, 42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 최고속도는 240km/h다. 625마력(PS)의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680마력(680PS, 50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3초, 최고속도 250km/h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 터보의 국내 기준 주행 거리는 각각 287km, 287km, 274km이다.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은 모두 사륜구동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한 하이테크 섀시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는 지상고를 최대 30mm 높여 까다로운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주행 가능하며, 기본 사양의 '자갈(Gravel) 모드'는 거친 도로에서도 주행 적합성을 향상시킨다.

외관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콘셉트 모델에 가깝다. 후면으로 갈수록 가파르게 흐르는 스포티한 루프 라인, 이른바 '플라이 라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오프로드 디자인 요소로 휠 아치 트림, 독특한 프런트 및 리어 하단의 에이프런, 그리고 사이드 실을 포함한다.

포르쉐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위해 패키지 사이즈와 핸들링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리어 캐리어를 개발했다. 다양한 유형의 자전거에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자전거를 거치한 상태에서도 테일 게이트를 열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동시에 3대의 자전거 적재가 가능하다.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올 12월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4S와 터보 모델을 내년 상반기 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의 판매 가격은 각각 1억3천800만원, 1억5천450만원, 2억60만원이다.

한편 신형 911 GT3는 최고출력 510마력(PS)을 발휘하는 자연흡기 4.0 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8km/h 다. 가격은 2억2천만원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911 GT3'는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및 전기 모델에 집중하는 포르쉐의 미래 제품 전략을 반영한 독보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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