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전 여자친구 "서로 오해한 부분有…의도치 않은 피해 죄송"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선호씨가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 여자친구가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추가 입장을 내놨다.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A씨는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배우 김선호가 지난 5월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K씨와 지난해 초 교제하고 헤어진 지 4개월이 지났으며 K씨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낙태)을 강요하고 수술을 마치자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내용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김씨가 해당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됐다.

김씨는 공식입장을 통해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A씨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정다은 변호사는 "현재 일부 언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커뮤니티 등에 A씨의 신상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A씨의 신상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난, 심지어 신변에 대한 위협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A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를 넘는 억측과 명예훼손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리며 A씨 개인에 대한 취재 및 인터뷰 요청 등도 삼가 주시기를 바란다"며 "A씨와 관련한 악의적인 내용의 보도, 게시글, 댓글 등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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