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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뮤오리진3' 사내 테스트 진행


내년 1분기 국내 서비스 목표로 출시 준비 중

뮤오리진3. [사진=웹젠]
뮤오리진3. [사진=웹젠]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웹젠이 신작 모바일 게임 '뮤오리진3'의 사내 테스트를 시작으로 출시 준비에 나선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6일부터 10일까지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작 뮤오리진3(MU Origin 3)의 사내 테스트(IBT, Internal Beta Test)를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오는 1월 중에는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사전예약를 시작할 계획이다.

뮤오리진3는 뮤 지식재산권(IP) 모바일게임 '뮤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2015년 출시된 뮤오리진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앱 마켓에서 매출·인기순위 1위에 올랐고, 2018년 '뮤오리진2' 역시 출시 후 앱 마켓 매출순위 2위에 올랐다.

뮤오리진3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뮤 IP 게임 중 최초로 실제 비행 시스템을 도입해 뮤 IP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인 날개의 기능을 확대했다. 기존 뮤의 날개 시스템은 근거리 이동만 가능했지만, 뮤오리진3에서는 게임의 오픈월드 내 육지와 바다, 공중을 비행하면서 탐험할 수 있다.

동시에 전작에서 최초로 시도했던 전 서버 대결 콘텐츠 '어비스 전장'이 기술적으로 발전했다. 서버 경계를 넘어 전 이용자가 모이는 어비스 전장은 치열한 PK(Player Killing)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유적지들을 게임 내 곳곳에 입체적으로 구현했고, 빛과 그림자, 건축물의 질감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외형을 원하는 대로 제작할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세밀해졌다.

웹젠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장르적 재미를 살리기 위해 협동과 경쟁 콘텐츠로 이용자 간 활발한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또 아이템과 장비를 수집하는 파밍 요소는 늘리고 확률형 아이템의 비중은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이후 사업 일정에 맞춰 뮤오리진3의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세계관과 콘텐츠 등의 각종 게임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공개하면서 내년 1분기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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