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지방 중소도시 3만6000여 가구 분양 '봇물'…5년來 최다물량


동문건설, 충북 음성 '음성 동문 디 이스트' 687가구 이달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달 지방 중소도시에서 3만6천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겨울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이지만 비(非)규제지역이 대부분인 지방 중소도시에 청약자가 몰리고 있으며, 건설사들도 내년 DSR(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적용 전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이달 3만6천793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예정 물량 2만5천732가구보다 많다. 지역 별로는 경북이 8천935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6천952가구 ▲경남 6천441가구 ▲충북 5천25가구 순이다.

특히, 이달 분양물량은 올해 월별 분양물량 중 가장 많다. 가장 분양물량이 많았던 달은 지난 4월 1만3천560가구였다. 최근 5년 내로 범위를 넓혀봐도 이달 최다 물량이 공급된다. 연도별 12월 분양물량은 ▲2016년 1만3천470가구 ▲2017년 1만3천239가구 ▲2018년 1천595가구 ▲2019년 6천791가구 ▲2020년 1만6천903가구 등이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최대 규모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전용면적 84㎡ 687가구를 선보인다.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다. 드레스 룸과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단지는 82번 국도와 가장 가까운 입지로,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와 가까운 거리에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다.

충북에서는 금호건설도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전용면적 76~84㎡ 378가구를 내놓는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도 가까워 수도권 등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탄과 청주를 잇는 수도권내륙선(2033년 계획)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진천이월농공단지, 이월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GS건설은 전남 나주 송월동에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전용면적 59~179㎡ 1천55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나주 종합스포츠파크가 가깝다.

GS건설은 경북 포항 북구 학잠동 '포항자이 애서턴' 전용면적 84~169㎡ 1천433가구도 분양한다. 북구 도심권으로, 이마트, 북구청, 시청, 고속버스터미널, CGV, 롯데시네마 등을 이용하기 쉽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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