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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미디어, 알서포트 ‘리모트미팅’ 전용 화상회의실 구축


팬데믹 뚫고 K-콘텐츠 수출 활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BS미디어가 알서포트 ‘리모트미팅’ 전용 화상회의실을 구축했다.

 

KBS미디어가 알서포트 ‘리모트미팅’ 전용 화상회의실을 구축했다. [사진=알서포트]
KBS미디어가 알서포트 ‘리모트미팅’ 전용 화상회의실을 구축했다. [사진=알서포트]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KBS미디어(사장 문보현)가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도입한데 이어 최근 전용 화상회의실을 구축했다고 9일 발표했다.

KBS미디어는 공영방송 KBS의 자회사로, KBS의 콘텐츠 국내외 유통 및 라이선싱을 담당하는 방송 문화 콘텐츠 회사이다. 2003년 국내 최초로 일본 NHK에 드라마 ‘겨울연가’를 수출한 바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 콘텐츠를 수출했다.

KBS미디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실상 해외 출장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도입했다. 사내 및 본사와의 회의는 물론, 매주 최소 2회 이상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의 화상회의를 ‘리모트미팅’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와 배급사, 투자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온라인 콘텐츠 마켓 행사 시즌에는 일주일 내내 ‘리모트미팅’으로 업무를 진행할 정도다. 이 밖에도 매주 상시 인력 채용을 위한 비대면 면접에도 ‘리모트미팅’을 활용하고 있다. 

KBS미디어가 ‘리모트미팅’을 도입하게 된 배경에는 KBS 본사와의 화상회의에서 ‘리모트미팅’을 활용한 경험이 주효했다.

KBS미디어 관계자는 “음질과 화질 등 성능이나 안정성, 기능에 대해 이미 내부에서 충분히 검증된 제품이라 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무엇보다 해외 유수의 화상회의 솔루션 대비 월등한 사용 편의성으로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도 쉽게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웹브라우저만 열면 누구나 화상회의 운영 및 참여가 가능하다. 회의나 행사 등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화면 분할 옵션과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일반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KBS미디어는 ‘리모트미팅’ 서비스 도입에 이어 최근 ‘리모트미팅박스’로 전용 화상회의실도 구축했다. ‘리모트미팅박스’는 리모트미팅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셋톱 박스와 전용 리모컨, 고화질 풀 HD 카메라, HD 스피커 등을 함께 제공하는 화상회의 하드웨어 패키지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 측면에서 화상회의는 필수적인 업무 시스템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으로 차별적인 사용 편의성은 물론, 보안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리모트미팅’이 업무 연속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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