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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박정림·김성현 대표 연임 성공…'투톱' 호흡 4년째 이어간다


12월 주총서 선임 확정 예정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1년 더 회사를 이끌어간다.

KB금융은 16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9년 시작된 박정림·김성현 투톱체제가 4년째 유지된다.

대추위는 "시장 지위를 레벨업(Level-up)할 수 있는 역동적인 차세대 리더 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KB증권]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KB증권]

1963년생인 박 대표는 영동여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경영석사를 졸업했다. 국민은행 자산관리(WM)본부장, WM사업본부 전무, 리스크관리그룹·본부 부행장, 여신그룹 부행장, WM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KB증권 대표이사(WM부문)을 맡고 있다.

김성현 대표도 1963년생으로 순천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전무, IB(기업금융)총괄 전무, IB총괄 부사장, KB증권 IB총괄본부장 부사장을 지냈다. 2019년 1월부터 KB증권 대표이사(IB부문)을 역임하고 있다.

두 후보는 12월 중 KB증권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와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된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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