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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中운동모 수출액 4분기 급등 추세 지속-KB증권


F&F 중국 법인 매출 호조 영향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KB증권은 24일 F&F에 대해 중국에서의 운동모 수출액이 4분기에도 급등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운동모 수출액은 올해 연간 2천70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72%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49%에 달한다"며 "이 중에서 중국향 수출액은 전년보다 106% 증가한 1천972만 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F&F의 중국에서의 운동모 수출액이 4분기에도 급등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F&F 브랜드 엠엘비 매장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모습. [사진=에프앤에프]
KB증권은 F&F의 중국에서의 운동모 수출액이 4분기에도 급등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F&F 브랜드 엠엘비 매장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모습. [사진=에프앤에프]

박 연구원은 "운동모 수출액 내 중국 비중은 2019년에 31%에 지나지 않았으나 올해 73%로 급증할 전망인데, 'F&F의 중국 시장 진출'이 운동모 수출액 급증의 주된 배경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F&F의 중국 법인 매출은 올해 400% 내외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에서 모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향 운동모 수출액은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특히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중국 내 점포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광군제 행사 기간에 중국向 운동모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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