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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하하에게 보낸 '지석진 디스' 문자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 생방송을 시청하며 하하에게 보낸 '지석진 디스' 문자가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 18일 방송된 '2021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런닝맨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사진=SBS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연예대상 시상식을 시청하며 하하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에서 메인 MC로 활동하고 있는 유재석은 당시 코로나19 확진으로 시상식에 함께 하지 못했다.

유재석은 지석진과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신인상 부분 시상자로 나서 '엇박자'를 맞추는 장면이 전파를 타자 하하에게 "역시 석삼이형(지석진) 생방 애드리브가 약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지석진은 차은우가 "지석진님이 런닝맨에서 패션 센스가 뛰어나시다고 들었다"라고 대본에 없는 칭찬을 건네자 미처 멘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과연 신인상은 누가 수...수상하게 될지"라고 대사까지 버벅거려 현장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하하는 유재석의 문자에 큰 웃음으로 공감을 표하며 "다 빵 터졌다. 지금 대상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맞장구쳤다. 지석진은 이날 유력 대상 후보로 꼽히던 차였다.

유재석은 "형은 베테랑"이라면서도 "대상은 아니다. 혹시나 했지만 절대 아닐 것이다"라고 예측해 다시 한번 하하의 웃음을 샀다.

한편 2021 SBS 연예대상 대상은 '미운 우리 새끼' 팀이 차지했다. 지석진은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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