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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지방 점포 직원식당 개선 나서


직원대의기구 제안 수용…"현지 중소기업 상생효과도"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홈플러스가 지방 소재 점포의 직원직당을 개선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대전·충청권과 광주·전라권 23개 점포의 직원식당 운영업체를 지역 기반의 로컬 급식업체로 새롭게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그 동안 홈플러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물류 등의 각종 변수가 지속되면서 지방 소재 점포의 직원식당에 대한 관리가 원활치 못했다는 내부 평가에 따라 각 지역에 기반을 둔 로컬 급식업체로 새롭게 계약한 것이다.

이번 직원식당 개선작업은 홈플러스의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가 최초 제안한 것으로, 이 같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회사가 적극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

홈플러스 건물 전경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건물 전경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직원식당 만족도 조사 결과, 지방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색을 가진 메뉴 등이 미비하다는 내용의 직원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전사 한마음협의회 위원들의 논의 끝에 개선책을 제시했다.

그 결과, 홈플러스 대전·충정권 점포 10곳은 대전에 본사를 둔 '삼주외식산업'을, 광주·전라권 13개 점포는 전라남도 광양에 본사를 둔 '정진홈푸드'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점포 직원식당 운영을 시작한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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