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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한양대 자퇴 이유…약혼자 있는 여학생과 스캔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가수 조영남이 과거 한양대학교를 자퇴해야만 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조영남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 FM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 출연해 "한양대학교 재학 시 여학생과 스캔들이 났는데 그 여학생에게 약혼자가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수 조영남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조영남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곧 소문이 퍼졌고 약혼자의 부모가 (조영남을) 찾아와 항의를 했다"며 "교무처장이 '사랑을 택할래? 등록금을 받을래?'라고 말했다"며 결국 퇴학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또 "급하게 공부해서 서울대학교 시험을 쳤다"며 편입으로 들어간 게 아니라고 밝혔다. 조영남은 "서울대로 편입한 줄 아는데 당시에는 편입이 없었다. 지금도 편입은 없다"고 강조했다.

DJ 박준형이 "결국 사랑을 택했지만 그 사랑도 잘 안 된 모양이다"라고 하자 조영남은 "왜냐면 서울대에 가니까 돈 많고 예쁜 여자가 또 있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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