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코로나19 집중 검사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 현재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27명으로 이중 345명이 올해 들어 발생했다. 특히 11일에 역대 최다인 70명이 발생하는 등 증가 추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더욱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에 감염된 경우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상당수가 무증상자인 것이 특징이다.

12일 김종식 목포시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집중 검사 실시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시는 현재 목포시보건소와 평화광장 등 2개소에 고정적으로 검사소를 운영하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왔으나 확산속도가 빨라 이 같은 대응은 역부족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상황 악화 조기차단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23개동을 이틀로 나눠 동마다 검사소를 설치해 검체 채취를 실시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용당1동·용당2동·연동·산정동·연산동·원산동·대성동·목원동·동명동· 삼학동에서, 14일에는 만호동·유달동·죽교동·북항동·용해동·이로동·상동·하당동·신흥동·삼향동 등에서 각각 검사소를 운영한다. 옥암동·부흥동·부주동은 이틀 모두 운영한다.

검사소 운영 장소는 목원동(남교주차장), 삼학동(삼학초 운동장), 이로동(복지센터 정문), 상동(항도여중 주차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19개동은 모두 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17시까지(중식시간 12~13시 제외)다.

시는 ▲유증상자 ▲타지역 방문자 또는 타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자 ▲취약시설 종사자 ▲집단 생활자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실시한다. 검사 이후 자가격리는 없으며, 자가격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별도로 통보된다.

검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무관하게 실시하기 때문에 주소지 관할 동이나 타지역 주소자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검사소를 방문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검사 목적 외의 외출·이동 등은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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