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기 등 대형과학시설 구축사업 내실화"…전문위원회 출범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0일 오후 2시 대전 유성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대형연구시설전문위원회 1차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방사광가속기, 중이온가속기 등 대형연구시설 구축사업의 기간 연장과 예산 증가 최소화를 위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할 전문위원회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설치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대형연구시설전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0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이영환 인하대학교 스마트시티연구센터장이 선임됐다.

대형연구시설전문위원회는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4월 제시한 '대형연구시설 구축 내실화를 위한 사업추진 개선방안'의 하나로 신설됐다.

앞으로 국가차원의 대형연구시설 정책과 계획 검토, 대형연구시설구축 사업단별 추진단계 및 사업특성에 맞춘 기획컨설팅, 설계적정성·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는 대형연구시설 구축사업 내실화 방안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형전문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사업관리전문가, 대형연구시설 구축 경험자, 기술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대형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대형연구시설은 기술패권경쟁 시대에서 핵심기술개발과, 고급인력 확보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의 중심축으로 변모하고 있다” 면서, 대형연구시설구축사업의 성공적인 구축과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 보고한 '대형연구시설구축 내실화를 위한 사업추진 개선방안'에 따르면 대형연구시설 전문위원회 구성 외에도 ▲500억원 이상 대형연구시설구축사업에 대해 '구축관리 표준지침’을 제정하고 ▲표준지침에 계획변경 절차를 마련해 사업규모·기간·일정 등을 유연하게 관리하며 ▲구축사업단 내 사업관리전담조직을 구성해 예산·공정·리스크를 관리하고 ▲대형연구시설구축사업은 주요단계만 평가하도록 평가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대형연구시설전문위원회 위원명단

곽상희 싸이텍코리아 부사장, 김성중 한양대학교 교수, 김유빈 국회미래연구원 실장, 김재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센터장, 박창우 서울대학교 책임교수, 배태수중원대학교 부교수, 백승우 비에스써포트 대표, 우상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윤은상 한국씨엠씨 부사장, 윤정식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단장, 이영환인하대학교 센터장, 조규백 한국기계연구원 센터장, 최진유 한국철도연구원 수석연구원, 곽영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성희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정교수, 배광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설영실 한국전력기술 수석연구원, 이종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센터장, 정선경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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