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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 김병권 대표이사 선임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새 대표이사로 김병권(57) 이랜드월드 한중 스포츠 사업부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1992년 이랜드에 입사한 김 대표이사는 퓨마 사업부 대표, 뉴발란스 사업부 대표, 글로벌 케이스위스 대표 등을 지냈다.

이랜드 구단은 "김 대표이사는 그룹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스포츠 분야 전문가"라며 "퓨마 사업부 대표 시절부터 축구단을 통해 축구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2002 월드컵 스타 선수와의 스폰서십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등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축구계에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경험과 노하우를 서울 이랜드 FC에 녹여내겠다"며 "팀의 승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결연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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