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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DB11 V8 볼란테'·'DBS 볼란테' 국내 출시


향상된 출력과 최고 속도…각각 2억8500만원·4억1900만원부터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원 애스턴마틴 서울은 2022년을 맞이해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DB11 V8 볼란테는 DB11의 컨버터블 모델이다. 2022년형 DB11 V8 볼란테의 최고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25마력(PS) 향상된 535마력으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DB11 볼란테
DB11 볼란테

메르세데스-AMG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8단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 속도 역시 8km/h 높아진 308km/h로 향상됐다.

새롭게 추가된 옵션 사양인 '스포츠 플러스 시트'는 주행 시 운전자의 몸을 완벽히 잡아주어 보다 쾌적한 착좌감과 일체감으로 활용도 높은 퍼포먼스와 뛰어난 핸들링을 선사한다.

DBS 볼란테는 애스턴마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모델이다. 2018년 출시해 애스턴마틴의 플래그십 자리를 지키고 있는 'DBS 슈퍼레제라'의 모델명이 2022년형부터는 'DBS'로 변경된다.

DBS 볼란테는 최고 출력 725마력과 최대 토크 900Nm의 5.2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으로 최고속도340km/h를 실현하고 100km/h를 3.6초 만에 주파한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루프는 총 8겹으로 최첨단 단열 및 NVH 향상 재질의 패브릭으로 아름다운 루프라인을 자랑한다.

DBS 볼란테 [사진=애스턴마틴]
DBS 볼란테 [사진=애스턴마틴]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의 공식 판매 가격은 각각 2억8천500만원과 4억1천90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승윤 애스턴마틴 서울 총괄이사는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를 국내에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최고의 오픈 에어링과 럭셔리 스포츠 드라이빙을 선사할 두 모델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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