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경남 김해시, 소상공인 시설개선비 최대 2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 김해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포환경 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 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한다. 나머지 2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이다.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된다.

지난해 김해시 지원을 받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한 김해시의 한 식당 내부.  [사진=김해시]
지난해 김해시 지원을 받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한 김해시의 한 식당 내부. [사진=김해시]

단,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사업장 이전과 사업자 변경(업종·등록번호) 예정인 점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고,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입점한 점포도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김해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관련 자료는 김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난해 210개 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남 김해시, 소상공인 시설개선비 최대 200만원 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