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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30만명대…"5~11세 접종 24일부터 예약"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사흘째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만9천79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686만6천222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만9천728명 해외유입은 62명이다.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천15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20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595명(치명률0.15%)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린이 환자가 대폭 늘어나는 가운데 5~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소아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사전예약을 이달 24일부터 시작하며 접종은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같이 사는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더라도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할 수 있다. 단, 동거인 검사일 기준으로 3일 내 PCR 검사와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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