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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라온에스엔씨 흡수합병


디지털 인증 시장 경쟁력 강화…합병 기일은 6월 1일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라온화이트햇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라온에스엔씨를 흡수 합병한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라온화이트햇의 라온에스엔씨 합병안을 결의했다고 5일 발표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라온시큐어 로고 [사진=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 로고 [사진=라온시큐어]

존속 회사는 라온화이트햇이며, 라온에스엔씨의 조직과 사업 분야는 라온화이트햇에 승계된다. 신규 합병 법인의 사명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라온화이트햇은 이번 합병으로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해 '디지털 통합 인증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컨설팅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계정‧접근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ID(Identity as a Service‧IDaaS) 인증 ▲서비스형 블록체인( Blockchain as a Service‧BaaS)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규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디지털 인증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버 합병을 결정했다"며 "양사의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해 디지털 인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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