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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빼박 증거? '학폭위' 결과 통보서 유포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을 둘러싼 새로운 학교폭력 정황 근거가 폭로됐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문서 사진 한 장이 확산했다. 해당 공문서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로 ‘사안번호 2018-3’이라는 문서번호와 함께 '가해 학생 1학년 3반 김가람'이라고 이름까지 명시됐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단, 공문서 전체가 공개된 것이 아닌 일부만 공개된 것이며 학교 직인 혹은 가해 내용 등이 정확히 게재되지 않아 공문서의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김가람은 데뷔 전부터 학폭 논란에 휘말려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김가람이 데뷔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가 선정적 그림을 그린 칠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손가락 욕으로 사진을 찍는 사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폭로됐고 그 과정에서 학폭 가해자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김가람은 지난 2일 데뷔 쇼케이스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 부분에 대해 지금 뭔가를 말씀드리는 것이 어렵다는 점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며 "르세라핌의 멤버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정확한 답을 피했다.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제기된 의혹은 김가람이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었다며 김가람의 학폭 논란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이브는 연달아 터진 추가 폭로에 대해서도 조이뉴스24에 "회사 측에서 밝혔던 기존 입장문에서 바뀐 내용은 없다"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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