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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천, 득점으로 관절 수술 환자 지원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인천 지역 소외계층 관절 수술 환자를 위해 국제바로병원과 특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국제바로병원과 '한 골의 행복'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22 하나원큐 K리그 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한 골의 행복’ 캠페인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대표원장, 고영원 병원장, 조성환 감독.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22 하나원큐 K리그 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한 골의 행복’ 캠페인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대표원장, 고영원 병원장, 조성환 감독.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한 골의 행복' 캠페인은 구단 공식 스폰서 국제바로병원과 인천 구단이 2022시즌부터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인천 선수단에서 한 골을 넣을 때마다 인천 지역 내 소외계층 한 명에게 관절 수술을 지원한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21시즌에 리그서 총 38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은 13라운드까지 1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수술 대상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정하게 선정될 예정이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수술이 필요한 많은 분께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이번 시즌 많은 골을 넣어 팬 여러분을 기쁘게 해드리면서 동시에 인천 지역 내 수술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구 도시로서의 인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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