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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ESG경영 강화…'EM흙공 던지기' 활동 전개


임직원 1천명 참여, EM발효액과 황토 섞어 제작한 흙공으로 강·하천 수질 정화 및 악취 개선·탄소 흡수 효과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이어간다.

LG유플러스 임직원 가족이 EM흙공을 함께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임직원 가족이 EM흙공을 함께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하천 수질 정화 및 탄소 흡수원 확충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한다고 31일 발표했다.

EM은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며 여러 미생물이 들어있는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EM흙공을 제작한다. 약 2주간의 발효 기간을 거쳐 흰색 곰팡이가 피어난 EM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개선된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중 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EM흙공 던지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1천명을 모집해 전국 각지의 근무지와 거주지로 EM흙공 제작 키트를 발송한다. 참여 임직원은 6월 26일까지 EM흙공을 만들어 거주지와 가까운 하천 또는 강에 던질 예정이다. 참여 임직원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봉사활동 시 제공하는 포인트인 '나눔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일정 수준 이상 포인트가 누적되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약 1천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탄소중립 챌린지' 등 환경보존을 위한 ESG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ESG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자연환경 복원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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