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환 SKT, 내 아바타가 부 쌓는다…"뭐든 되는 이프랜드 놀이터" [ICTF 22]


'이프랜드' 서비스 1년…'소통'을 미션으로 축제·화상회의·대선 개표 방송 등 성과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이프랜드'는 아바타를 통해 어디서든 누구와든 소통할 수 있다, 앞으로 '이프랜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다."

조익환 SKT 메타버스 개발담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열린 '아이뉴스24 ICT포럼(ICTF) 2022'에서 'ifland 관점의 메타버스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익환 SKT 메타버스 개발담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열린 '아이뉴스24 ICT포럼(ICTF) 2022'에서 'ifland 관점의 메타버스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익환 SK텔레콤 메타버스 개발 담당은 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메타버스를 정의한다'를 주제로 열린 '아이뉴스24 ICT포럼(ICTF) 2022' 연사로 나서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발전 방향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프랜드'는 지난해 7월 SK텔레콤이 선보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들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의 미션에 따라 '이프랜드'에선 가상 캐릭터인 '아바타'를 통해 일명 '부캐'를 만들 수 있고, 이 부캐를 통해 어디든 갈 수 있으며 누구와도 만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이후 지난 1년간 '이프랜드'에서는 가상 캠퍼스 입학식이 열렸고 기업 화상 회의를 진행했으며 댄스 축제, 동네 노래자랑 그리고 심지어 대선 개표 방송도 진행했다.

조익환 담당은 "이프랜드를 통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소통)'"이라며 "이는 통신회사로서 SK텔레콤 본연의 미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케이션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만나서 무언가를 할 때 그 가치가 발현된다고 생각하므로 '소셜 네트워크'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담당은 "매우 많은 형태의 모임과 콘텐츠와 이벤트들이 지금도 이프랜드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고, 저희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시도들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프랜드는 더 다양한 형태의 모임을 제공할 예정으로, 소통이란 미션을 작게 이야기하면 '모임'이라는 형태로 소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담당은 '이프랜드'가 나아갈 방향으로 ▲아바타 크리에이터(창작자)· 인플루언서 육성 ▲수익화 시스템 구축 ▲해외 진출 등을 지목했다.

우선, 조 담당은 '크리에이터'를 강조했다. 그는 "아바타들이 입고 있는 옷 스타일 또는 아바타 자체를 스스로 만들어서, 자기만의 개성을 표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크리에이터로서 자기만의 개성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이 써줄 때 좀 더 가치가 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 연장에선 '수익화'를 강조했다. 조 담당은 "인플루언서 관점에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내고, 실제 그것을 실물에서 활용해 부를 쌓을 수 있는 형태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프랜드'는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고 SK텔레콤 네트워크 등 자산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SK텔레콤과 네트워크가 깊은 해외 통신사를 기반으로 하고, 기본적으로 SK텔레콤 서비스는 하나지만 각 지역별 나라별로, 그 문화에 맞는 콘텐츠를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통해서 발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담당은 "SK텔레콤 브랜드를 포함해서 네트워크 전체 시장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또 경제적 가치까지 제공하는, 실질적인 활용성이 있는 실제 경제 규모를 갖춘 형태로 발전할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를 통해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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