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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컨소,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전체 18개 동 커튼월룩과 축구장 5배 규모의 중앙광장 조성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 사업단)이 대전에서 재개발 사업에 나선다.

시그니처 사업단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지는 대전 서구 변동 일원에 있으며, 전체 공사비는 9천212억원이다. 연면적 60만9천276㎡,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8개 동, 3천52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대전 도마변동4구역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대전 도마변동4구역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의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3만4천492㎡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1만2천928㎡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와 1만4천486㎡ 규모의 스트리트 몰 등의 설계를 계획했다.

도마·변동4구역은 인근에 홈플러스·코스트코, 충남대병원이 있으며,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와 가깝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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