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우리·전북은행과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 개시


한도조회까지 1분, 비대면·무담보…네이버예약·주문 활용 시 우대금리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함께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 관련 이미지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플레이스에 업체를 등록한 250만명의 개인 사업자다. 우리·전북은행의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전용 무보증·무담보 신용대출과 전북은행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4가지 대출상품을 1분만에 비대면으로 한도조회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각 은행이 사업자의 공동인증서·네이버인증서를 사용해 진행한 대출 심사 결과를 제공한다. 사업자가 해당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 추가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을 찾을 필요 없이 해당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동 후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우리은행과 전북은행은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만을 위한 우대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두 은행 모두 한도 산출 시 사업자의 소득뿐만 아니라 신용평가사(CB)의 추정소득 중 사업자에게 더 유리한 쪽을 반영해 한도를 산정한다.

또 네이버 예약·주문을 통한 거래금액이나 건수, 각 은행 계좌로 매출 정산 대금 입금 등 조건 충족 시 우리은행은 최대 0.8%p, 전북은행은 최대 1%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으며, 대출안심케어도 1년간 무료로 서비스한다.

사업자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대출을 선택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원금·원리금균등과 만기일시 중 원하는 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한지 6개월 이상의 초기 사업자는 우리은행이 유리하며, 마이너스 통장도 가능하다. 한도미사용수수료는 면제다. 최대 대출 한도는 4천만원이며 최저 금리는 연 4.40%(변동금리)다.

전북은행의 경우 중신용자도 포용하도록 신용 요건을 완화했다. 사업 영위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거나 연 소득 1천만원 이상의 사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최대 한도는 5천만원이다. 최저 금리는 연 5.86%(변동금리)다. 개인신용평점이 낮은 사업자라면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 상품인 '햇살론뱅크'나 '햇살론15'에 대한 심사를 받게 된다.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SME를 위한 종합 금융 정보 플랫폼인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은 네이버파이낸셜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사업자의 성장 자금 조달까지 지원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는 서비스로, 금리 인상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더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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