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용자 장소 검색 돕는 '로컬 스마트블록' 도입


특정 장소 검색하면 해당 지역 근처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장소 콘텐츠도 포함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가 숨은 명소부터 맛집까지 사용자의 장소 검색을 돕는 로컬 스마트블록을 신규 제공한다고 1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AI 검색 ‘에어서치’를 선보이고 스마트블록을 도입했다. 연내 검색결과의 약 30%까지 스마트블록 비중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로컬 스마트블록으로 다양한 장소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적재적소에 맞는 장소를 추천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로컬 스마트블록은 ▲함께 가볼 만한 장소 ▲지역별 로컬 맛집 ▲TV 속 맛집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함께 가볼 만한 장소' 블록은 사용자가 특정 장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 근처에서 사용자가 많이 검색한 맛집, 카페, 명소 등의 콘텐츠가 담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OO 골프장'을 검색한 경우, 해당 골프장과 함께 가볼 만한 맛집, 근처 명소, 카페 등이 블록으로 함께 제안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각 키워드에 대해 추가로 검색하지 않아도 제안되는 블록의 콘텐츠를 클릭하면서 원활한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해당 블록은 사용자의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모델을 통해 특정 장소와 유사한 성격을 지닌 장소들로 구성된다. 또 길찾기 데이터를 활용, 실제로 특정 장소 방문 전후로 방문한 장소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잘 모르는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 유용한 '로컬 맛집 블록'도 제공된다. 해당 블록들은 '속초', '부산 여행'과 같이 검색할 경우, 지역별로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와 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을 함께 추천한다.

특히 지역별 로컬 메뉴 추출 시에는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적용, 생성된 메뉴별 지역에서의 중요도를 계산해 더욱 특색 있는 메뉴 추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TV에 출연한 곳의 동영상 클립과 장소 정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TV 속 맛집 클립 블록도 제공,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다양한 로컬 맛집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지훈 네이버 서치CIC 책임리더는 "네이버 스마트블록은 사용자의 검색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니즈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를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로컬 스마트블록을 통해 발견하기 어려운 장소를 더 쉽고 빠르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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