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독일리그서 활약한 센터백 유지하 영입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독일 4부리그에서 뛴 중앙수비수 유지하(23)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유지하는 두 시즌 동안 R리그(2군) 24경기에 출전했다.

결국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한 유지하는 이후 유럽 무대 도전을 위해 독일로 떠났다. 독일 5부리그 팀인 DJK 토이토니아 장크트 퇴니스를 거쳐 2021-2022시즌에는 4부리그 SV 19 슈트렐렌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전남 소속으로 한국 무대로 돌아온 유지하는 "전남에 입단해 기쁘다. 제가 성장한 만큼 팀의 목표인 승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라운드에서 나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