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출범, 초대 소장에 홍승우 성균관대 교수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1일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출범하고 초대 연구소장에 홍승우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IBS는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건설구축을 위한 1단계 사업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1단계에 건설된 저에너지가속구간을 활용한 연구와 2단계 고에너지가속구간 건설 추진을 위한 선행연구 등을 위해 기존의 건설구축사업단을 연구소 체제로 전환해 1일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출범했다.

초대 소장으로 선임된 홍승우 교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중이온가속기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총괄 책임자로 중이온가속기의 개념설계를 수행했으며 라온협력센터장, 중이온가속기이용자협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 전반에 관여해 왔다.

IBS는 홍 초대 소장이 "중이온가속기와 희귀동위원소 과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외 가속기 시설 구축·운영 전문가, 활용 연구자 등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중이온가속기 운영과 성능 향상, 활용 연구성과 조기 도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희귀동위원소 가속기 활용연구의 거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중이온가속기의 초기 운영과 활용 연구, 잔여 장치 구축 미션에 주력할 예정이다. 1단계 구축 장치들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희귀동위원소 빔 인출에 및 가속기 성능향상을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해결 과제다.

홍 소장은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공유·소통하여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우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장 [사진=IBS]

홍 소장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물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독일 율리히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귀국 후 1990년부터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일해 왔따. 과기부 지정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소장, 한국물리학회 원자핵물리학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장을 맡고 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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