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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출범


소장에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임명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대전 본원에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를 7월 1일 출범시키고, 연구소장에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는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단장 이창준) ▲유전체 교정 연구단(단장 구본경 직무대행) ▲바이오 분자 및 세포구조 연구단(PRC 연구단장 김호민) 등 3개 연구단으로 구성됐다. 3개 연구단 모두 IBS 본원에 설치된 연구단이다.

이창준 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사진=IBS]
이창준 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사진=IBS]

IBS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입자 및 핵 물리 연구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연구클러스터 체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가 두 번 째다.

관련 분야 연구그룹들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클러스터 도입 취지다. IBS는 "연구 테마 중심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4개 내외의 연구단을 집적 및 재배치하되, 독립성·자율성을 갖는 기존 연구단의 운영 방식은 최대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노도영 원장은 “연중 완공될 카이스트와 포스텍의 캠퍼스 연구단 건물 신축과 연계해 각 캠퍼스에 특화된 분야별 연구클러스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구클러스터 구성을 통해 국가 전략 연구분야를 육성하고, 유사 연구단 간 연계·협력 강화, 연구분야 중복과 쏠림 문제 해소 등을 통해 연구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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