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2300선 턱걸이


코스닥, 0.9%↓…원/달러 환율 1297선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2300선을 지키며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8포인트(0.22%) 하락한 2300.34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276.63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1천387억원, 개인이 1천84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천11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턱걸이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외국인은 SK하이닉스, 현대차, 엔씨소프트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 네이버 등을 팔았다. 기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을 담고 GS건설, LG이노텍, HMM 등을 덜어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지속과 반도체주 업황 우려 확대가 국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며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 기조가 지속되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 기대감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전자가 1.60% 상승한 5만7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2% 가까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기아, 셀트리온 등도 상승했다.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포스코홀딩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건설업, 기계, 운수장비, 소형주 등은 하락한 반면 의료정밀, 통신업, 의약품, 음식료업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5포인트(0.93%) 내린 722.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억원, 155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57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펄어비스, 골프존, 비에이치아이 등을 순매수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위메이드, JYP엔터, 엘앤에프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에스엠, 셀트리온헬스케어, JYP엔터 등을 담고 카카오게임즈, 심텍, 위메이드 등을 덜어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위메이드가 11% 이상 급락했고 리노공업, 카카오게임즈, CJ ENM 등도 하락했다. 반면 에스티팜이 5% 이상 올랐고 씨젠, JYP엔터, HLB, 에코프로비엠 등도 3%대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금속, 건설, 비금속 디지털 등은 내린 반면 오락, 전기전자, 제약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0.02%) 내린 1천297.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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