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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결제 산업 진출 주목…목표가 13.2만원-SK증권


"온·오프라인 결합 시너지 효과 기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5일 이마트에 대해 결제(페이) 사업 강화에 따른 장기 성장 동력 마련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공격적인 투자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결합 시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2천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SK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2천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이마트]
SK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2천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이마트]

정규진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7조1천215억원, 영업이익은 620.3% 증가한 54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컨센서스(매출액 7조312억원, 영업이익 393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커머스 투자 지속으로 적자가 누적되지만 할인점과 전문점이 흑자전환하면서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마트는 이커머스 사업부인 쓱닷컴과 G마켓 글로벌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당분간은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져 2분기 영업손익은 -50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이마트는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결제 사업 강화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이커머스 3.0의 지향점과 가장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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