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JYP엔터에 대해 하반기 주력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와 해외 활동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천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JYP엔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천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JYP엔터의 대표 아티스트 스트레이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4d0cac9ffddc00.jpg)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5% 증가한 643억원, 영업이익은 92.1% 오른 1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92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요인을 반영하면 200억원 수준을 달성하며 작년 상반기(234억원)에 준하는 이익 체력을 한 분기만에 시현했다"며 "2분기를 기점으로 주력 아티스트 앨범 발매와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월드투어 등이 예정돼 있어 4분기로 갈수록 외형확대와 마진 확보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아티스트 활동이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화하면서 미국과 일본 중심 월드투어와 앨범 활동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3분기에도 트와이스, ITZY, 스트레이키즈, 니쥬, 2PM, 엑스오디너리, 엔믹스 등 아티스트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중심 디지털 콘텐츠 매출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나무, 디어유, 4BY4 등 플랫폼과 대체불가토큰(NFT) 비즈니스의 전략적 투자 가치가 유효하다"며 "업황의 매크로 센티멘트가 약화됐으나 본업과 비유기적인 성장을 꾀하며 관계 손익 증가로 인한 주당순이익(EPS) 확대 모멘텀 역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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