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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증가하는 이익 주목-한화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3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엘앤에프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부터는 신공장 가동과 환율 효과로 실적이 우상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엘앤에프]
한화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엘앤에프]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9천330억원, 영업이익은 6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컨센서스(8천487억원)를 10%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704억원)를 4%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양극재 판가와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로 각각 30%, 25%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테슬라는 2분기 상하이 공장 락다운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동사는 5월까지도 남은 재고마저 납품하고 6월에는 구지 신공장까지 조기 가동할 만큼 하이니켈 양극재의 견조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4조1천억원, 영업이익 2천873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3조4천억원)를 대폭 상회하고, 영업이익(2천778억원)은 유사한 수준이다.

그는 "예상보다 가팔랐던 판가 상승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다. 하반기부터 구지 신공장과 높아진 환율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3분기는 판매량이 30%, 판가가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에는 5~6월 니켈 가격 하락이 판가에 반영되며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분기 초기 공장 가동 비용이 사라지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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