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재무설계전문가 자격자 '신한금융투자' 가장 많아


신한금투 31.9%로 금융업권 1위…메트라이프생명·국민은행 등 각 업권 앞서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한국FPSB가 금융기관 임직원의 자산관리 전문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재무설계전문가(CFP·AFPK) 자격자의 합계 보유 현황을 발표했다.

27일 한국FPSB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증권·은행·보험 등 각 금융업권 내에서 임직원수 대비 자격자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금융사는 KB국민은행, 신한금융투자, 메트라이프생명, SBI저축은행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말 기준 금융업권 내에서 임직원수 대비 재무설계전문가 자격자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금융사는 KB국민은행, 신한금융투자, 메트라이프생명, SBI저축은행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업권별 재무설계전문가 자격자 보유 상위 금융사 현황. [사진=한국FPSB]

전체 업권별로는 증권업이 11.2%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은행업과 보험업은 각각 7.1%와 6.1%로 그 뒤를 이었다.

개별 금융사로 보면 신한금투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25.1%에서 6.8%p 증가한 31.9%를 기록했다.

신한금투의 자격자 수는 836명으로 지난해 상반기(281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종합재무설계 능력을 갖춘 고객중심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 차원에서 자격자 양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신한금투 측은 "60여명의 AFPK자격자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제42회 CFP자격시험(9월 24~25일) 준비 특별반을 구성했다"면서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특강, 카카오톡을 활용한 합격스터디 등의 교육환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에서 CFP자격자 보유 상위사는 삼성증권(148명), 미래에셋증권(64명), NH투자증권(59명) 등 순이다. 신한금투는 41명으로 4위로, 이번 특별반의 시험 결과에 따라 향후 CFP자격자 보유 순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권은 메트라이프생명이 20.4%로 2.2%p 늘었다. 은행업의 경우 국민은행(11.4%), 신한은행(10%), SBI저축은행(8.1%) 등 순이다.

이 밖에 독립보험대리점(GA)에서는 한국재무설계가 43.3%로 다른 GA들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자격자 보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재무설계는 주요 기업의 임직원 복지 재무설계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CFP 자격 3년 실무경험을 1년으로 단축할 수 있는 'CFP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 1호 수료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AFPK자격시험은 오는 11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17일부터 31일까지로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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