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코스닥, 저가 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 마감


코스피, 기관 2450억원 순매수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다, 급락 여파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포인트(0.13%) 상승한 222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27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2천4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반면 연기금은 65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도 각각 163억원, 2천486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기아가 2% 이상, 현대차가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SDI가 1% 이상,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카카오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가 3% 이상, 음식료품이 2% 이상 올랐다. 유통업, 건설업이 1% 이상, 의료정밀, 철강금속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반면 보험이 2% 이상, 금융업, 통신업이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달러 강세 둔화와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 확대에 하락 전환했다"며 "전일 급락 여파와 강달러에 투자심리 위축되며, 저가 매수도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은 베트남개발1이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직전 거래일보다 5.74포인트(0.83%) 오른 698.1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7억원, 1천29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천7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5.85%)를 제외하고 전부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이 4% 이상, 에코프로비엠이 3% 이상 상승했다.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 JYP엔터테인먼트가 2% 이상,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 화학이 2% 이상,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제약이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반면 출판매체, 비금속이 1% 이상, 인터넷, 통신장비, 금속, 종이목재, 방송서비스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니틱스, 코닉오토메이션,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8원 내린 1천421.5원에 마감됐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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