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중원구 상대원1동 소재 쓰레기 소각시설을 민간투자 사업방식으로 대체 건립한다.
성남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2층 부시장실에서 장영근 성남부시장과 사업시행자인 성남그린에너지㈜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시행자 지정과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현 소각시설 바로 옆 6천422㎡ 부지에 하루 500톤 처리 규모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건립한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 준공은 오는 2026년 상반기다.
건립 3년간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329억원, 도비 91억원, 시비 321억원, 민간투자금 494억원, 원인자 부담금 350억원 등 총 1천58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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